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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과학과 생명공학에서 아주 중요한 기술인 식물 조직배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취미를 격하게 파고파다 보니 결국 조직배양을 해보고 싶어져서 공부 할 겸 적습니다 ㅠㅠ
이름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져서.. 어디서 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것어요.
식물 조직배양이란 무엇일까?
식물 조직배양은 식물의 잎, 줄기, 뿌리, 심지어 아주 작은 세포까지 떼어내어, 영양분이 가득한 인공 배지에서 깨끗하게(무균 상태로) 키워서 새로운 식물로 만드는 기술. 쉽게 말해, 식물의 작은 조각을 실험실에서 키워서 똑같은 식물을 많이 만들어내는 방법이죠.
왜 식물 조직배양을 할까?
- 똑같은 식물을 많이 만들 수 있음
- 씨앗을 심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한 번에 수백, 수천 개의 식물을 만들 수 있음
- 병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식물을 만들 수 있음
- 실험실에서 깨끗하게 키우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곰팡이에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식물을 얻을 수 있음
- 희귀하거나 멸종 위기인 식물도 지킬 수 있음
-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식물도 조직배양으로 보존할 수 있음
- 새로운 품종을 개발할 때도 사용
- 유전자 조작이나 품종 개량에 사용할 수 있음
식물 조직배양을 사용하는 이유는 다양해요. 결국 다양한 목적에 맞춰 식물의 성장과 관리를 규격화 하는 행위? 라고 보면 될꺼 같아요. 여러가지 용도로 식물을 빠르게 키우거나, 대량으로 늘리거나, 보존을 하거나 하는거죠.
그럼 식물 조직배양은 어떻게 할까요?
식물 조직배양의 과정을 한 단계씩 쉽게 설명해볼게요.
- 배양할 식물 준비
- 건강한 식물에서 잎, 줄기, 뿌리 등 필요한 부분 자르기.
- 깨끗하게 소독
- 식물 조각에 붙어 있을 수 있는 세균이나 곰팡이를 없애기 위해 소독약 소독
- 배양할 배지 세팅
- 깨끗한 배양통 준비
- 영양분을 조합해 통안에 배지 세팅
- 배지가 들어있는 통을 고온고압 등으로 멸균
- 영양분이 들어 있는 배지통에 배양
-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젤리 같은 배지에 식물 조각 삽입
- 온도와 빛을 조절하며 키움
- 실험실에서 온도, 빛, 습도를 알맞게 맞춰주면 식물 조직이 자라기 시작.
- 새로운 식물로 자람.
- 처음에는 덩어리(캘러스)처럼 자라다가, 점점 뿌리와 줄기가 생기고, 결국 완전한 식물로 자라됨.
- 밖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순화(적응)
- 실험실에서 자란 식물은 기공이 열려있어 바로 밖에 심으면 죽을 수 있음
- 조금씩 환경에 적응시킨 뒤 흙에 옮겨 심기
식물 조직배양의 실제 활용 예시
- 꽃집에서 파는 예쁜 꽃들(예: 난, 거베라 등)의 대량 생산
- 고구마, 감자 같은 농작물의 건강한 종묘 생산
- 멸종 위기 식물의 복원
- 새로운 품종 개발 및 연구
식물의 조직배양은,
- 짧은 시간에 많은 식물 생산
- 병에 강한 식물 생산
- 희귀식물 보존 가능
- 품종 개량 및 연구에 필수
식물 조직배양은 식물의 작은 조각만 있어도 똑같은 식물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신기한 기술이에요. 이 기술 덕분에 우리가 쉽게 다양한 꽃과 식물을 볼 수 있고, 농업과 환경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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